회사원 취미발굴 수국X사원식당 두 번째 콜라보
2020. 11. 27. 17:35

안녕하세요. 우리술 제작소 수국입니다.

지난번 [회사원취미발굴 프로젝트]이후

더더욱 친해진 '사원식당'과 두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해봤답니다.

'밥 뭐 먹지?' 고민하며 배회하는 직장인의 고민을 덜어주는

‘사원식당’은 퇴근이후 직장인들이 즐길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고자

재미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중이세요.

엑셀클래스, 가죽공예클래스

와인클래스 등 재미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재미난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번에는 저희 수국와 함께

두번째 회사원 취미생활 프로젝트를

시작해 봅니다:)

수국에서 할 수 있는건 뭐다?

술만들기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직장인들이 모여

수제 막걸리 만들기가 시작되습니다.

잘 익은 고두밥을 채반에 펼쳐 차갑게 식혀주는 작업도 직접 해보고

인원수대로 다 쩌진 밥을 채반에 나누어가며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중이에요.

잠깐의 쉬는 시간, 사원식당에서 준비해주신

맛있는 저녁밥을 먹으며 우리술 얘기를 나누었어요,

우리술 얘기가 넘 잼나서 식사도 멈추고 얘기에 집중하셨답니다 ㅋㅋ

*2단계 이전에 진행된 수업입니다.

 

맛있는 식사도 끝!

이제는 식은 고두밥에 물과 누룩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주는 시간이에요.

 

생전 처음보는 누룩의 냄새도 맡아보고

맛도 보고 하셨어요.

어떤분은 고소한 곡물향이 난다 하시는데

어떤분은 먼지 냄새가 난다하시네요 ㅎㅎ

 

물과 잘 버무려준 고두밥에

준비된 누룩을 전부 넣어주세요.

제가 여러분들이 쓰기 쉽게 좀 더 곱게 갈아 주었답니다.

 

이제 부드러운 나의 손길~차례!

밥알이 부수어지지 않게끔 조물조물 하며

물과 누룩을 잘 섞어주세요.

밥알이 깨지면 전분이 많이 나와

드시는 술이 텁텁하고 걸쭉해질수도 있습니다.

부드럽게 부드럽게! 버무려 주세요.

 

다 섞어 버무린 고두밥을

1조 2조 나누어서 통에 담아 주세요.

각 조별 같은재료를 이용해 술을 만들었지만

매번 조금씩 다른 술이 나오니 재미지지 않나요?

 

쨔자잔~

1조의 통이 좀 더 커보이는 매직!

(실제로 큰게 맞아요 ㅋㅋ)

여러분들이 애정으로 만들어주신 찹쌀막걸리가

발효통에 잘 담겨 발효되고 있답니다.

지금 우리술제작소 수국 발효실 술향기가 아주 환상적인데

알랑가 몰라요~

출처 : 사원식당 인스타그램

조금 특별한 선물!

다음주까지 기다리기에는 내 막걸리가 어떤 맛이지?

궁금하신 참가자분들을 위해 미리 빚어놓은 막걸리를 맛봤어요.

눈앞에서 짜고 바로 마신 막걸리! 맛걸리라 부를만 하죠?

수국X사원식당의 회사원 취미발굴프로젝트는

맛있는 수국사원의 음식과 함깨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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