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술을 얻다.
2019. 5. 10. 16:06

순수하게 곡물로만 만든 순곡주,

마시기가 애석할 정도로 맛있다는 석탄주,

봄향기를 담은 냉이주,

그리고 단양주의 특징을 담은 찹쌀 막걸리까지-

오늘 수국은 네 가지 술을 얻었어요:)

 

네가지 모두 제가각의 특징을 가지다 보니

한 모금, 두 모금, 이맛 저맛 비교하며 시음해 보는 재미가 있네요.

가볍게 먹기에는 찹쌀 막걸리만한게 없어요!

새콤 달콤한 맛에 탄산감까지~

단양주인 만큼 이양주인 다른 술에 비해 누룩취가 강하지만

그게 단양주의 매력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