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으로 빚은 애주와 쑥전
2018. 5. 4. 11:50

쑥으로 빚은 애주와 쑥전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날-
단양주로 빚은 애주의 채주시기가 되어 애주를 채주했어요.
밑에 술이 고인게 보이시죠?



요렇게 중간채에 내려주었습니다.
달달한 술향이 코를 자극하네요:)



비도오고 애주도 다 채주했겠다-
고소한 전에 딱 한잔만 했으면 좋겠다 싶어
남은 쑥으로 잽싸게 쑥전을 만들었습니다.
청양고추도 조금 다져 넣었어요ㅋㅋ



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글지글 익혀
접시에 담아 술잔과 세팅-!!



전도 술도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혼자 먹기 딱 좋은 사이즈와 양으로 만들었어요.




히터를 살짝 틀어놓고 잔잔한 음악과 함께
밖에서 들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한 잔-
안주도 한 입- 하니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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