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 11회 가양주주인선발대회
2020. 7. 22. 14:27

안녕하세요. 우리술 제작소 수국입니다.

빠르고 정신없게 2020년 상반기가 지나갔네요.

무더워지는 여름의 시작 '제 11회 가양주 주인선발대회'와 함께하세요.

2020년 가양주 주인선발대회 서류접수

2020년 가양주 주인선발대회 서류접수가

020.07.21(화) 부터 2020.07.30(목) 오후 6시까지 접수중입니다.

http://www.nicerice.kr

 

전국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

 

www.nicerice.kr

이번 11회 가양주주인선발대회는

'순곡약주''가향약주' 두 가지로 출품이 되며 중복 신청은 불가합니다.

술을 빚는 재료중 곡물과 물 이외에 다른 재료가 들어가면 모두 가향약주로 구분이됩니다.

또한 증류식소주 시연을 통해 증류주가 내려지는 과정을 현장에서 함께하고자 합니다.

시연 참가희망자는 신청서를 제출, 서류 검토 후 시연을 협의하오니 많이 신청해 주세요.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이용해주세요.

2020년 제 11회 가양주 주인선발대회에

전국 가양주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류접수 : http://www.nicerice.kr

문의사항 : https://open.kakao.com/o/gqoegjmc

 

 

 

네 번째 말의 날 - 삼오주 덧술
2020. 3. 5. 15:51

수국의 삼오주 덧술날이 왔어요~

벌써 경자년의 네 번째 말의 날이네요.

이미 진행했던 수국, 밑술, 중밑술을 거쳐

마지막 '삼오주 덧술'의 날입니다.

삼오주의 중밑술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https://mystorymaker.blog.me/221824092082

 

벌써 12일이 지난 삼오주 중밑술이에요.

사진으로는 향이 느껴지지 않으시겠지만

꽃향 같으면서 과일향 같은 굉장한 향기가 납니다.

 

멥쌀로 고두밥 찌어 차갑게 식혀주었습니다.

이전 중밑술 때는 멥쌀 고두밥을 미지근한 상태에서

밑술과 버무렸지만 이번에는 차갑게 식혀 사용했어요.

 

차갑게 식은 멥쌀 고두밥과

12일 지난 중밑술을 준비해 줍니다.

 

삼오주 중밑술의 발효통을 보면 아주 약간 술이 고여 있는게 보입니다.

레시피 자체가 물이 많은 양이 아니기에

확연하게 눈에 보이지는 않아요.

 

이제 차갑게 식은 밥을

삼오주 중밑술 발효용기에 넣어주세요.

 

고두밥을 용기에 넣어 주셨다면

이제 용기안에서 잘 버무려 주세요.

용기 안의 중밑술을 따로 빼서 고두밥과 버무려 다시 용기에 담아도 됩니다만

저는 용기에서 그대로 버무려 주었답니다 ㅎㅎ

 

이렇게 완성된 삼오주의 모습이에요.

용기에 담아 직접 버무려 보니

용기가 깊다면 팡이 굉장히 아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ㅋㅋ

 

이렇게 완성된 삼오주!

경자년 말의 날에 맞추어 만드는 삼오주가

수국에 서 완성되었습니다.

이 또한 어떤 향과 맛을 가진 술로 탄생할지 기대되네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문의전화 : 02 - 6398 - 9975

카카오톡 : '수국' 혹은 'sugukseoul' 검색

꿀꿀꿀~ 세 번째 돼지날! 삼해주 덧술
2020. 2. 27. 16:18

 

우리술제작소수국에서

세 번째 돼지날을 맞아

'삼해주' 덧술을 만들었어요.

 

 

삼해주 덧술에 들어갈 멥쌀을 깨끗이 씻어

충분한 시간동안 물에 불려

고두밥을 쩌주었습니다.

 

멥쌀은 찹쌀에 비해

조직이 단단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동안 푹- 무르게 쩌 주어야 합니다.

 

 

삼해주 덧술에 사용되는 멥쌀은

찹쌀에 비해 점성도가 적어

밥알끼리 쉽게 흩어진답니다.

 

 

밥이 차갑게 식는 동안

12일 전, 두 번째 돼지날에 담았던

중밑술을 준비해 줍니다.

 

낮은 온도에서 발효되어 그런지

향이 아주 좋아요.

 

 

차갑게 식은 밥에

준비된 향긋한 삼해주 중밑술을 부어주세요.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차갑게 식은 고두밥을

삼해주 중밑술이 담겨있는 용기에 바로 넣어

용기에서 조물거리셔도 좋습니다만-

 

잘 버무려 주기 위해서는

용량큰 그릇에 옮겨

충분히 잘 버무려 주는게 좋아요.

 

이제 열심히

깨끗하게 소독한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다 버무린 삼해두 덧술은

수국의 발효통을 쏘옥~~

이제 맛나게 발효되기를 마음속으로 빌뿐이에요.

 

약 30일 ~ 40일 뒤면 향좋고 맛있는

돼지날의 삼해주를 맛볼 수 있겠죠??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문의전화 : 02 - 6398 - 9975

카카오톡 : '수국' 혹은 'sugukseoul' 검색